유튜브에서 뇌동매매를 쳐보면 많은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이중에 고수라고 불리는 분들의 영상을 보면 그 속에 관통하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는걸 알 수 있다.

다음은 몇가지 영상들을 간추리고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마하세븐의 방법

호가창을 보고, 급등주를 보고 들어가면 뇌동매매

  1. 실을 손가락에 묶는다. (왼손과 오른손) /실을 보면서 묶은 이유를 계속 상기/마우스에 손이 가면 다른손으로 땡긴다.
  2. 뇌동매매를 하면 자기뺨을 때린다. (불개미식)
  3. 자리를 피한다. 책을 본다거나(모니터 앞에서 절대금지), 잠을 자거나, 운동을 간다. = hts를 멀리한다.
  4. 돈을벌고 자리를 뜨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고수도 뇌동매매를 끊기는 쉽지않다. 마하세븐의 경우 어느정도 수익을 봤을때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식창을 보지 않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주식다마고치IIT의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mzjmC47R9S0&t=617s

손실을 복구하고자 지금당장 올라가는 종목을 추격매수하는 경우가 많다. (홧김에 하는 충동매매)

  1. 경험을 통해 뇌동매매는 결국 손실극대화라는걸 깨달아야 한다. = 고통을 느껴봐야
  2. 복기를 하면서 뼈에 새겨야 한다. 뇌동매매를 하려고 할때 그 각인이 더 크게 다가와야 한다.
  3. 뇌동매매를 한 직후라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해야 한다.

경험과 고통의 축적을 통해 더이상 흔들리는 호가창과 차트에 마음이 동하지 않는 경지에 올라야 한다.

 

창원개미TV 의 방법

https://www.youtube.com/watch?v=dXnfDfC3XY4

https://www.youtube.com/watch?v=EHJrzfFYTKs

  1. 뇌동매매하는 이유 - 손실이 났을때, 당일일당을 챙기고 싶을때, 수익이 손실이 됐을때 등등
  2. 끊는 방법 - 매매일지를 매일매일 작성하고 뇌동매매를 하는 자신의 메커니즘 이해, 분석 / 조건에 맞는 것만 매매하는 좋은습관들이기 / 계좌를 나누기(기법별로, 시드별로) 눈에보이는 손익을 리셋해서 처음마인드로 매매하게 됨.

나의 관점 : 계획적인 매매가 뇌동을 줄인다.

호가창의 빠른 움직임, 차트의 급등 = 이미지, 즉 감정을 불러일으켜 충동매매를 불러온다.

이를 보고도 감정이 동요하지 않아야 하거나 정해진 조건을 만족하는 정해진 순간에만 보아야 한다.

전자는 끊임없는 수련과 경험의 축적이 필요한 영역이고 후자는 계획적 매매를 통해 실현 가능하다.

 

따라서 뇌동매매를 안하기 위해선

계획적인 매매를 해야한다.

 

계획적인 매매란 말그대로 미리 매매할 종목, 테마, 매매시간을 정해두고 매매하는것을 말한다.

혹은 자신의 매매원칙이 명확하여 자신의 매매조건에 맞는 종목만 진입하는걸 말한다.

 

 

매매할 종목과 테마는 장전뉴스와 장중뉴스를 통해 미리 뽑아서 정리해놓고 차트를 통해 매매타점과 매도타점을 미리 계획하여야 한다. 따라서 전날 장마감후 뉴스를 파악하고 장전에 미리 뉴스를 파악하고 차트를 보며 준비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매매시간의 경우 시장의 돈이 죽는 확률적인 시간인 11시~1시엔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건 빈집을 노리고 오르는 종목은 놓칠 수 있다.

 

 

예상하지 못한 종목이 그날의 주도주가 될 가능성도 있는데 (시장은 언제나 예상을 앞서간다.)

이경우에는 자신의 매매조건에 맞는 종목만 접근하는 매매를 해야 한다.

 

즉, 차트 재료 거래대금을 모두 파악하고 조건에 맞을경우에만 진입하여야 한다.

 

이 모든걸 생각없이도 행동하게되도록 습관화 한다.

 

 

p.s 추가적으로 고수들은 진입이 뇌동으로 했더라도 빠르게 이를 인지하고 비중을 줄이거나 본절, 약손실에 탈출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진입은 뇌동이었지만 잘못됨을 빠르게 인지하고 약손실이라도 나올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터득한 것이다.

 

 

본인이 뇌동매매가 자주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알고 분석해서 그 원인요소를 제거하거나 멀리해야 한다. 이건 내가 직접 매매를 하면서 찾아야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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